고혈당의 뇌졸중 환자는 나이, 뇌졸중 중증도의 종류를 막론하고 사망률이 증가한다. 인슐린은 혈당치를 내릴 수 있다. 뇌졸중 시 적당한 혈당치가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 본 검토에서는 뇌졸중 후 통상적 관리와 혈당치를 4~7.5 mmol/L의 정상 범위 내에서 유지하기를 시도한 강화 인슐린 요법을 비교하는 시험을 검색하였다. 1,583명이 참가한 11건의 시험이 선정되었다. 결과적으로 뇌졸중 직후의 혈당치를 좁은 범위로 유지하더라도 신경학적 후유증 및 간병이 필요한 환자의 비율은 개선되지 않았다. 그러나 저혈당 증세가 생길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아지면서 악영향을 미치고 뇌 손상 및 사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모든 측면에서 고려할 때 임상시험에서 뇌졸중 후 강화 인슐린 요법의 효능은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검토를 갱신한 결과,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발생 후 몇 시간 이내에 혈당을 특정 범위 내로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인슐린 정맥 내 투여는 사망 혹은 최종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을 개선시키지 못하며 오히려 저혈당 증세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인슐린 정맥 내 투여로 인해 혈당치가 좁은 범위에 유지된 사람은 대조군의 사람보다 저혈당 증세 혹은 무증상성 저혈당의 리스크가 높았다.
고혈당을 수반하여 급성 뇌졸중이 생긴 환자는 정상인보다 사망률, 뇌졸중의 중증도, 기능 장애의 정도가 높게 나타난다. 본문은 2011년에 처음 발표된 코크란 리뷰의 최신판이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발병부터 24시간 이내에 혈당을 특정의 정상 범위 내(4~7.5 mmol/L)로 유지하기 위한 집중적인 인슐린 모니터링이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
Cochrane Stroke Group Trials Register(2013년 9월), CENTRAL(코크란 라이브러리 2013년 제8호), MEDLINE(1950년~2013년 9월), EMBASE(1980년~2013년 9월)CINAHL(1982년~2013년 9월), Science Citation Index(1900년~2013년 9월), Web of Science(ISI Web of Knowledge) (1993년~2013년 9월)를 검색했다. 또, 진행 중에 있는 임상시험 레지스트리 및 SCOPUS도 검색했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 요법의 집중적인 모니터링과 통상적 관리를 비교한 무작위 대조군 시험(RCT).
문헌 검색을 통해서 모두 1,565건의 표제를 입수했다. 2명의 리뷰어가 대상이 된 논문을 개별적으로 선정하였고 시험의 특성과 질, 교차비(OR)및 95%신뢰 구간(CI), 평균 차(MD), 표준화 평균 차(SMD)를 추정하기 위한 데이터를 추출했다. 의견의 차이는 토론을 통해 해결했다.
피험자 1,583명(치료군에 791명, 대조군에 792명)이 포함된 11건의 RCT를 선정하였다. 사망 혹은 간병이 필요한 상태에 빠지는 비율(OR 0.99, 95% CI 0.79~1.23)또는 최종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에 빠지는 비율(SMD-0.09, 95% CI -0.19~0.01)에서 치료군과 대조군 사이에 차이는 없었다. 저혈당증 증세를 나타내는 환자의 비율은 중재군에서 높게 나타났다(OR 14.6, 95% CI 6.6~32.2). 당뇨병(DM)와 비 당뇨 환자를 비교한 하위 그룹 분석에서 사망 및 장애발생율 또는 신경학적 후유증 발생율의 결과에 차이는 없었다. 사망 및 최종적인 신경학적 후유증의 결과에 대해서 치료에 필요한 환자수(NNT)는 유의하지 않았다. 저혈당증 증세의 유해성 발현에 필요한 환자수(NNH)는 9명이었다.
위 내용은 코크란연합 한국지부에서 번역하였습니다.